요즘 자주 만나던 친구들과도 못만나고 

매일 우울한 뉴스에,, 밝았던 내 표정이 어디로 갔는지 나도 모르게 어두워졌던것 같다.

우연한 기회에 친구소개로 때마침캠퍼스를 알게 되었다.

우리 나이또래를 위한 곳이라고

마침 기분전환과 힐링이 정말 간절하던 때라 함께 가보기로 했다.

청사초롱이 반겨주고 

아담한 공간에서 정감이 느껴졌다.

이 곳에서 내가 짊어지고 온 걱정들을 다 내려 놓고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명상수업을 들으며 나를 돌아보고 

왜 이런 생각과 마음이 드는지 진단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 마음을 진정으로 알아 줄 때에 이해할 수 있었고, 

나를 안아 줄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동년배들이 살아왔고 또 살아내고 있는 얘기들을 나눌때 

힘이 되고 또 잘 살아야겠다는 용기가 생겼다.

이 곳에서 내가 모르는 나를 발견하고 

서로를 위로해주는 시간이 너무 유익했다.

마음이 힘이 들때 

이곳이 생각이 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