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스토리

심리치유에 효과적인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홈가드닝

관리자 │ 2020-12-21

반려식물 홈가드닝.png

활동적인 노후를 즐기는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욜드(YOLD·Young Old)', 

'오팔(OPAL·Old People with Active life) 세대'로 불리는 이들은 

이전 시니어 세대와 달리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운동, 여행 등 여가 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안을 정원처럼 가꾸는 '홈가드닝'이 이들의 여가 생활로 떠올랐다

여기에 '반려식물'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 받으면서 

발코니를 나만의 힐링 공간으로 꾸미는 '발코니 식물원' 인테리어가 인기.

 

정성 들여 흙과 식물을 만지다 보면 지루함을 덜 수 있고 

나날이 성장하는 식물들을 보며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을 준다

특히 은퇴 이후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시니어들에게는 

기분 전환과 유기농 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더욱 높다.


 

 

'홈가드닝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공기 정화 식물'

 

초보자들은 세심한 관리가 없어도 잘 자랄 수 있는 생명력 강한 식물을 기르는 것이 좋다

아레카 야자와 고무나무를 추천한다

아레카 야자는 전반적으로 공기 정화 능력이 아주 우수한 식물이고

고무나무는 포름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아레카 야자는 좁고 날렵하게 생긴 잎을 가지고 있고

고무나무는 넓고 두꺼운 잎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적인 취향과 집의 분위기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다


실내공간의 크기에 따라 스투키나 금전수 미니화분, 뱅갈고무나무 등도 인기가 있다. 

실내 공간에 햇볕이 잘 들지 않는다면 보스톤 고사리나 스킨답서스 같은 음지성 식물을 기르기를 추천한다.


 




'홈가드닝 관리 팁' 

다만 초보들이 식물 재배에 실패하는 주된 이유는 

아무 곳에 두어도 잘 자랄 것이라는 착각과 물을 너무 자주, 그리고 열심히 주는 것이다

식물들은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배 환경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늘에서도 잘 크는 식물이 있는 반면,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식물도 있다

각각의 특성과 재배환경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또한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식물이 무르게 된다. 물은 흙이 마르고 나서 줘도 충분하다. 

1. 올바르게 물주기

2. 바람이 잘 통화는 곳에 위치하기

3. 식물에 맞는 온도와 습도 유지시켜 주기



 




'홈가드닝 인테리어 팁'


1. 화분 색상은 통일하고 크기와 높낮이로 포인트 주기

*행잉 식물 적절히 배치하면 인테리어 효과 UP


2. 햇빛이 필요한 식물/햇빛 없어도 잘자라는 식물 구분하기


3. 물은 저녁보다 아침에, 화분 전체에 골고루 돌려가며 주기 





우리는 휴식을 하고 싶을 때 대부분 자연을 먼저 떠올린다


신선한 공기, 아름다운 경관, 푸른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좀처럼 푸른 자연을 구경하기 어려운 도시에서 

집 안에 식물을 기르는 일은 건강한 일상을 가꾸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다른 취미보다 진입 장벽도 높지 않고 

식물들의 수명도 상당히 긴 편이라 꾸준한 관심을 주면 

잘 자라는 식물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면 홈가드닝으로 

꽃과 풀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커다란 심신의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전글 코로나 블루에 대응하는 마음 치유하기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